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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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2월 15일에 열렸던 Kubernetes Korea Group Meetup 참석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Kubernetes Korea Group 은 2016년 1월에 제가 개설했었는데,
당시에는 Kubernetes 를 혼자 공부하기 어려워서 다같이 하자는 취지에서 페이스북에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초창기 밋업은 1년에 3~4 회 정도 비정기적으로 만났었지만 이제는 회원수가 많아져서
1년에 한 번 대규모 컨퍼런스와 매달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30분 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정도를 을지로입구 삼화타워에서 진행했습니다.
아직 행사 시작 20분 전인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행사에는 30여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밋업 행사를 공지하고 장소가 협소하여 30명 제한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공지하고 다음날 바로 마감되어버렸네요. (대기자 분들이 20여명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통은 무료 세미나의 경우 참석 신청을 하면 절반 정도인 15명 정도가 실제로 오시는데
특이하게도 거의다 참석을 해주셔서 개인적으론 조금 놀랐습니다.
사실 오프라인 대면 밋업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세미나를 모두 온라인으로 해온지라 영상을 켜놓지 않은 참석자 분들의 얼굴을 보기 어려웠었거든요.
이 날은 다들 저를 보고 있으셔서 오랜만이라 그런지 오프닝 때 조금은 긴장되고 말도 버벅거렸습니다. ㅎㅎㅎ
이번 모임은 좀 특별하게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대부분의 모임이 기술 발표 위주로 발표자는 발표만 하고 참석자는 듣고 바로 헤어지는 방식이었는데,
이런 방식이 서로를 알아가는 유대 관계를 맺기에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시험 삼아 인적 네트워킹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단순 기술 습득 뿐만이 아니라 서로 대화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도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은 진행하면서 차차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9:30 ~ 20:10 오픈소스 Clymene-project를 이용한 k8s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카카오 allen(김민석)
20:10 ~ 21:00 인적 네트워킹 (각자 소개, 다양한 기술에 대한 이야기)
드디어 발표시간 !!!
기술 발표는 카카오의 김민석님께서 자신이 오픈소스로 만들고 있는 Clymene (클리메네) project 에 대해서 발표해주셨습니다.
Kubernetes 에서는 모니터링을 Prometheus (프로메테우스) 를 활용하여 구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멀티 클러스터 구조에서는 각 클러스터 마다 프로메테우스를 설치하고 특정 클러스터의 프로메테우스가 데이터를 수집/통합하게 구축할 수 있는데
이 때 아래와 같은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고 합니다.
데이터를 보내는 클러스터의 프로메테우스가 데이터 수집 용도임에도 불구하고 리소스를 많이 사용할까?
프로메테우스가 scale out 안되는데 어떻게 해결할까?
1번 해결은 프로메테우스의 소스 중에 필요한 부분만 떼어내어 경량 agent 를 만들어 해결하고
(근데 민석님이 나중에 알게된 사실로 프로메테우스를 agent 용으로 사용하는 모드가 있다고 합니다.)
2번은 확장 가능한 백엔드 아키텍처로 개발하고 scale out 이 가능한 다양한 DB에 저장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해결했다고 합니다.
프로메테우스와 클리메네의 가장 큰 차별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클리메네는 다양한 DB 를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발표자료는 첨부 파일로 올렸으니 받아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클리메네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여쭤보니 클리메네는 프로메테우스의 어머니 라고 하네요. (이름은 정말 잘지었네요. ^^)
40분의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고 데보션에서 지원해준 쉑쉑버거를 먹으면서 2차 인적 네트워킹 시간을 갖었습니다. (DEVOCEAN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
두번째 인적 네트워킹 시간에는 다들 한명씩 본인 소개를 하고 기술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시간 관계상 정말 본인 소개만 했다는 ㅠㅠ
자기 소개를 할 때 이런 네트워킹 시간이 없어서 그 동안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분도 계시고 네트워킹 시간 때문에 오셨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결국 시험삼아 해봤는데 유익했었다는 피드백이 많았네요.
근데 40분으로 30명이 대화한다는 것은 사실 시간이 너무 부족하긴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보거나 그룹으로 대화하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쿠버네티스 코리아 그룹 밋업은 매달 3쨋주 수요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대기자가 20명 이상 있었는데 다 모시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그만큼 다음번 신청은 서둘러 주세요.)
그리고 3월에는 데보션의 후원으로 쿠버네티스 기술 테크데이도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때도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쿠버네티스 코리아 그룹 화이팅~!!! 데보션 화이팅~~!!!
이상 쿠버네티스 코리아 그룹 대표 안승규 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
아참. 어제 모임으로 Discord 의 서버도 만들었습니다.
#DEVOCEANxKubernetesKorea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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