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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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SKT DEVOCEAN YOUNG 1기 뛰어들조 김경욱, 박상민, 이예은, 장윤아입니다.
저희는 SKT DEVOCEAN YOUNG 1기 활동을 하며 현업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데보션 마스터님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뛰어들조가 만난 전문가는 SK C&C에서 UI/UX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신 mareesol 마스터님이십니다!
저희 뛰어들조가 마리솔 마스터님과 함께 인터뷰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마리솔 마스터님이 UI/UX를 바라보는 시선은 어떠할까요?
저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SK C&C에서 UI/UX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마리솔입니다.
보통 UX 디자이너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B2C만 생각을 하지만, C&C UX Labs는 운영계, 파트너페이지, 전문가향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UX디자인 실무만 하는 게 아니라 컨설팅, 코칭, 실제 설계,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SI 기업이다보니 대상 고객은 주로 대규모의 IT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사들이며, 컨설팅이나 IT 실무인력으로 투입되는 형태가 가장 많습니다.
디자인 시장이 호황이기도 했고, 원래 제가 디자인, 미술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UX 디자인이 타 디자인과 더 구분될 수 있는 지점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결합해 연구하는 디자인이라는 점이었어요.
논리 구조를 세팅하고 쌓아올려서 어떤 결말을 볼 때까지 연구하고 인사이트를 모델링하는 게 되게 재미가 있더라고요.
또 UX가 미디어학부 커리큘럼 중에 하나였는데 공학과 미술이 융합된 점이 적성에 맞았어요.
결론적으로는 해석의 여지가 많은 작업물보다는 누구라도 쉽게 납득할 수 있는 ‘논리를 만들어가는 디자인’에 좀 더 관심이 많았어요.
기능을 만들어야 할 때, 현황 파악한 뒤 레퍼런스를 정말 많이 찾아봅니다.
이 사이트는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 역기획처럼 이유를 추적해 보기도 하고요.
레퍼런스를 아무리 많이 찾아봐도 그게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됩니다.
레퍼런스와 우리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 관점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도 꽤 시간이 들어요.
레퍼런스에서 얻은 교훈을 설계에 이리 저리 적용을 해보며 시간이 꽤 많이 가요.
두 가지 경우를 결합시켜 보기도 하고, 혼자 하다 보면 제 논리에 갇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팀원한테 공유하면서 새로운 시선에서 피드백을 받아 개발하기도 합니다.
UX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럴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푸시 팝업이 올 때 이런 멘트는 좀 그렇다라던지 이건 되게 잘했다 하면서 생각하는... 그런 직업병이 있는 것 같아요.
일을 위해 마음먹고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일상에서 관심 가지시면 적은 노력으로 도움이 되거든요.
지나가다가 괜찮은 음악을 듣고 제목을 알아보는 것처럼요. 아카이빙을 해도 좋은 것 같고요.
저는 아카이빙까지는 귀찮아서 못하고 일상에서 스쳐지나갈 때 좀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디자이너는 무슨 생각으로 이걸 이렇게 했을까…
저희는 규모가 크고 다양한 산업 분야들을 단기, 장기로 다루다보니까 투입때마다 각 분야들을 학습하는데 허들이 있습니다.
예로 차량 렌탈업이라면, 상품 라인업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다르고, 백오피스에서는 어떤 단계끼리 연결이 되는지 등. 그리고 고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순 포털 검색으로 가치있는 정보를 얻기 어려워요.
차량 구매/렌탈은 한 번에 목돈이 드는 고관여 상품이기 때문에 정보를 살펴보고 신중하게 사려고 하겠죠.
검증된 정보는 카페나 폐쇄형 커뮤니티처럼 실제 차주이거나 구입의사가 있는지 검증하는 곳에 가면 그들끼리만 공유하는 정보, 생생한 실 유저들 반응을 보면서 빠르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담당자를 많이 괴롭힙니다. 담당자분 이야말로 전문가죠.
그런데 그 분들은 이미 다 잘 알고 있고, 새로 투입된 저만 잘 몰라서 회의 중간에 저만 모르는 듯한 기본적인 걸 물어보기가 부끄러울 때가 많이 있거든요.
질문들을 쌓아놨다가 너무 늦지 않게 기회를 보면서 한 번에 물어봅니다.
그런데 제가 얼마나 모르는지 저도 모르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림도 그려가면서 ‘여기는 이런거냐’고 물어보면서 오해 없이 명확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마리솔님과의 인터뷰 시간은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어떤 전문가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마리솔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 동안 궁금하지만 해결하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많이 얻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지 못하였던 포인트, 디자이너와 협업을 진행하며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 등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행이 어색하고 많이 서툴렀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도와주신, 그리고 함께 해주시며 앞으로를 응원해주신 마리솔 전문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고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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