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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보션 전문가를 만나다 10) 대학생이 만난 데보션 전문가 4편

      kchaehyeon01 22.12.22
      1,948 17 2

      개발자부터 사내 벤처 대표까지, 마법거북이로 살아가는법

      Intro

      안녕하세요! 데보션영 1기 아무것도모르조의 이예슬, 허혜인, 김채현입니다.

      데보션영의 [데보션 전문가를 만나다] 미션 덕분에,

      저희에게 데보션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분을 인터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많은 멋진 전문가분들 중에서도, 독특하고 귀여운 이름으로 저희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스터님이 계셨습니다.

      바로 SK C&C의 “펫밋” 서비스 사내 벤처 대표이자, 데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시는 🪄마법거북이🐢 배정호님 입니다!

      (이름 때문에 마법거북이님을 인터뷰한 것이 아닙니다! 마법거북이님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여기에서 여러 재밌고 유익한 게시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마법거북이님께서는 SK C&C에서 Navigation, SQL Editor, DB Monitoring Tool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SK텔레콤 영업전산망인 Ukey, SWING의 Data Architect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2020년 마이데이터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비즈팜TF 소속의 사내 벤처 대표로서, 동물병원이나 펫 유치원, 미용 시설을 위한 플랫폼 “펫밋”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을 책임지고 계십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Interview

      • 전반적인 질문

      Q. 안녕하세요! 거북이님의 간단한 소개 및 하시는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SK C&C에서 솔루션 개발을 했었고, SK텔레콤 영업전산망의 DataArchitect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현재는 비즈팜 TF소속으로 사내벤처를 준비 중이며 동물병원, 펫유치원, 미용 시설을 위한 플랫폼 "펫밋" 서비스 개발과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배정호입니다.

      Q. 거북이님께서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언어나 툴이 무엇인가요?

      🐢 예전 직무와 관련된 백엔드 쪽은 아직까지 자바를 많이 쓰고, 프론트는 요즘에 viewjs나 nodejs 와 같은 스크립트 언어를 많이 쓰는 추세인 것 같아요.

      저는 아무래도 지금은 인공지능/빅데이터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하다 보니 모든 면에서 적합한 파이썬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 ML/DL

      Q. 첫 직무로 데이터 직무를 선택하셨던 계기가 있으신가요? Data Architecture 업무를 하셨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 저는 처음부터 이 직무를 선택한 경우는 아니에요. 제 첫 직무는 차 내부에 내장되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무였어요.

      3년차에 SK텔레콤에서 고객의 데이터를 유지보수하고, 페타바이트 단위로 움직이는 대용량데이터를 처리하는 팀으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서 자연스럽게 DB를 많이 만지게 됐고 이때부터 데이터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데이터들이 많이 쌓여서 내가 원하는 결과 추출하기 위해서는 SQL을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때 잘못 설계하게 되면 결과를 얻기 위해 7~8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이상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떤 알고리즘을 쓰면 좋을지 고민하고, SQL들을 Join하는 방식을 다르게 해본다든지 많은 방법들로 수정하면서 다시 데이터를 추출하는 과정을 튜닝이라고 해요.

      저는 DB를 튜닝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개인적으로 공부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어서 사내 강의도 하게 되었고 후에 Data Architect 팀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DA는 데이터의 표준과 원칙을 규정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Table(엔터티)이 정말 필요한 Table인지, 최적화가 됐는지, 어떤 쿼리 사용했는지, 시스템에 영향을 주거나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승인해서 관리를 해주는 전문가죠.

      Q. ML/DA은 석사 이상이 있어야 직무 시 의미있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AI나 ML분야는 신입사원을 잘 안 뽑는 추세인 것 같아요.뽑는다면 통계를 좀 공부를 했고 석사, 박사분들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DB 엔진은 안전해야 하고, 한번의 장애가 나면 크게 나기 때문에 DA 역시 경험이 많은 사람을 뽑으려고 해요.

      그래서 데이터 분야를 준비한다면 이쪽 분야 프로젝트를 많이 해보고,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스타트업 같은 곳에서 실제 운영되는 서비스에서 최소 한 10만건, 2~30만건, 100만건 정도의 데이터를 사용해보면서 그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경험해보면 좋긴 하죠.

      Q. 현재는 서비스 개발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기존에 하셨던 업무와의 차이점이나 다른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기존까지 하던 업무는 개발직무 하나만 신경 쓰면 되었다면, 현재는 한 사업의 대표자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투자자,평가자,고객들과 같이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들에 맞춰가면서 사업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죠.어려운 점은 투자를 받기 위해서 숫자랑 데이터로 사람들을 계속 설득하는 작업을 하고, 아이템을 개발하고,이 사업을 같이 이끌어 갈 사람을 뽑고, 아이템을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투자금 받아오는 일들인 것 같아요.


      • 사내 벤처 관련

      Q. 사내 벤처를 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저는 SK C&C에서 14년 근무를 했었구요. 지금은 말씀하신 것처럼 회사 내 이지만, 누구의 관리감독도 받지 않는 별도의 독립적인 팀의 대표로서 사내 벤처를 진행하고 있어요.

      사내 벤처라고 해서,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내부 경연으로 데모데이처럼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고, 구성원과 심사위원의 투표를 통해 최종 인큐베이팅 할 팀을 선발을 해요.

      그러면 팀원을 둘 수 있는 권한과 자금, 사무실을 지원해 준답니다. 저는 작년에 선발되었고, 팀원 2명과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주 금요일날 최종 피칭을 했고,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

      Q. 현재 하고 계시는 서비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 혹시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나요? 보통 미용실 등을 예약할 때, 요즘은 다 앱으로 예약하시잖아요.

      이제는 반려동물 시장도 커져서, 일반 미용부터 훈육 미용, 유치원, 픽업 서비스 (펫드라이버) 같은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런 서비스들도 마찬가지로 예약이 필요해요.

      그런데 현재는 대부분 전화로 예약을 하고 있어요. 반려동물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아야 구체적인 서비스 종류나 시간을 결정할 수 있는데, 앱으로 들어오는 반려동물에 대한 데이터는 정확하지 않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강아지가 미용실 하나를 간다고 해도, 여러 곳에 일일이 전화해서 예약을 해야 하는 상황인 거예요. 엄청 불편하겠죠. 게다가 유치원 같은 서비스의 경우, 케어에 대한 소비자(보호자)들의 불만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에요.

      예를 들어 우리 강아지 사진만 보고 싶은데, 현재는 유치원의 모든 강아지 사진을 한번에 다 올려주거나,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 그냥 영상으로 올려줘요. 유치원 입장에서는 시간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되는 거죠.

      하지만 보호자들 입장에서는 ‘비용도 꽤 비싼 편인데도 서비스와 케어가 제대로 안 된다’라는 불만이 생기는 거죠. 저희 서비스는 그런 간극을 메꿔주는 서비스입니다.

      예약과 소통이라는 부분을 저희가 가진 IT 기술로 혁신하겠다는 것이 저희 주제예요. 예약 관련해서는 진료 기록부터 반려동물 등록 정보 API 등등 정확한 정보를 활용해 최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소통 관련해서는 사진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조금 더 설명드리자면, 지금 유치원에서는 직원이 직접 반려동물의 사진을 보호자에게 정리해서 전달하고 있어요.

      어떤 사진이 누구 보호자의 강아지인지 직접 분류하고, 잘못 나온 사진은 빼는 식이죠. 이런 과정을 자동화해서, 보호자를 선택하기만 하면 해당 보호자의 반려동물 사진만 선택해줍니다.

      그러면 사람이 잘못 나온 것만 손쉽게 빼고 보낼 수 있게 되죠.

      결국 저희 서비스는 이러한 방식의 B2B(Business-2-Business) 플랫폼 서비스로써, 유치원이나 호텔, 미용실이나 동물병원 등을 위주로 서비스를 접목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잘 될 것 같나요? ㅎㅎ

      Q. (웃음). 말씀하신 분류 기술이 실제로 잘 동작하나요?

      🐢 좋은 질문이네요! 실제로, 그냥 보면 누가 누군지 잘 몰라요. 그런데 강아지들은 코 지문이 있어요. 비문이라고 하거든요. 이 비문이 강아지들마다 달라서, 분류가 가능해요.

      또 여기서 저희는 모든 강아지가 아니라, 그날 그날 온 강아지들 간에 분류를 진행해요. 보통 시설 당 하루 최대 약 20마리 정도가 오거든요. 강아지들은 옷 같은 것도 입고 오구요.

      그러면 20마리 중 한 마리로 분류가 가능하니까, 강아지 사진을 태깅을 통해 보호자에게 배치를 하게 되는 거죠.

      요즘 Few-Shot Learning, Meta-Learning 같은 기술들이 나오고 있죠? 보통 강아지들이 꾸준히 방문하기 때문에, 여기에 기반해 데이터를 계속 쌓아가면서 점점 정확도를 높여갈 수 있어요.

      그래서 결국 나중에는, 보호자들에게 자동으로 사진을 분류해 보내줄 수 있답니다! :) 그런데, 기술이 중요할 것 같죠? 사실 기술은 개발자들한테 중요하지, 서비스 관점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어떤 문제가 존재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결국에는 어떻게 돈, 이익이 되는지를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IR 할 때는 이런 기술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안 가져요 ;)

      개발자들은 기술로 이야기를 풀어가려 하는데 그럼 설득이 안 되고, 돈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사업이에요.

      저도 처음에는 기술을 가지고 ‘이게 얼마나 신박한 건데!’ 생각하면서 이야기 많이 했어요. 그러다 나중에 차이를 깨달았죠.

      그 다음부터는 서비스의 가치와 수익성에 대해 언급하며 설득한답니다 :).

      그런 점에서 관점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Q. 데보션에 플러터 관련 게시글을 작성해 주셨는데, 플러터를 현재 업무에서 사용하시는 건가요?

      🐢 회사에서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어요.

      그래서 플러터와 리액트네이티브를 비교해봤었죠. 플러터는 아무래도 공부하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 리액트네이티브는 스크립트 언어니까 기존 개발자들이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당시에는 리액트네이티브를 선택했고, 플러터는 제가 따로 좀 공부했었어요. 그러다가 사내 벤처에 대표로 들어오게 되면서, 이제 제가 의사 결정을 해야하는 위치에 왔어요.

      미리 보내주셨던 질문지에 “대표면 무슨 일을 하시나요?”라고 물어봐 주셨는데, 같이 답변을 드려 볼게요. 회사에 있다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고를 하게 돼요.

      그런데 대표로 있으면, 모든 것에 대해 의사 결정을 직접 내리게 되는 거죠. 모든 것이 비용이고, 비용을 집행하는 것을 제가 다 결정하고, 개발하고, 그리고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제가 지는 거예요.

      대신 사업이 안 됐다, 그래도 제 책임인 거예요. 어쨌든 그래서 ‘플러터로 하자’고 의사결정을 내렸던 거죠. 안드로이드 및 iOS도 해야 하고, 추후 AI까지 고려하면 확장성이 높으니 플러터를 프론트로 사용하게 됐어요.

      저도 처음 배울 때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어요. 그래도 배우고 나니까 속도도 잘 나오고, 안드로이드부터 iOS, 맥, 윈도우까지 같이 쓸 수 있으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들도 나중에 앱 같은 걸 간편하게 개발해보고 싶으시면, 플러터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부하기에는 유튜브 코딩셰프 님이나 해외 Udemy 같은 사이트들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플러터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어쨌든 플러터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는 저희 회사에서는 제가 처음이었던 것 같고, 텔레콤에서도 DEVOCEAN이 최초였던 것 같네요.

      Q. 사내 벤처를 진행하시면서, 어려웠던 점 혹은 느낀 점이 있으신가요?

      🐢 지금까지의 과정이 재미는 있었지만, 거의 제 시간이 없었어요. 기간 안에 끝내야 하는 일이 많으니까요.

      저는 대학교때도 밤을 안 샜는데, 지금 여기 이 책상에 앉아서 코딩을 새벽 6시인가 7시까지 하느라, 해가 뜨는 걸 본 날도 있어요.

      그래서 10월달에 처음 이 인터뷰 일정 잡을 때, 여러분들이 시험 기간이라 연기하자고 해서 저는 너무 고마웠어요 :)

      그 때도 하루에 몇 시간 못 자고 그랬거든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도 어려운 것 같아요.

      투자를 받으려면 사업계획서로 발표를 하게 되는데, 듣는 사람마다 관점과 반응이 굉장히 달라요. 예를 들어 초반에 발표했을 때에, ‘시장이 너무 작다, 돈을 벌 수 있겠나’라는 반응을 받아서 조금 보완을 한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다른 사람은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니냐, 하나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왜 그렇게 많이 하려 하냐’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반응이 나올 수 있고, 이런 부분을 정말 잘 관리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이해 관계자가 다양한 것도 있어요. 저는 사실 사장, 대표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주도를 하다 보니 대표까지 하게 되었거든요.

      회사에서 개발을 할 때에는, 제 업무, 직무 한 가지만 신경 쓰면 되잖아요. 그런데 사업을 하다 보면, 같이 진행하는 직원, 투자자, 평가하는 사람들, 실제 시장의 고객과 손님까지, 모두를 맞춰가면서 이끌어가야 해요.

      이 일을 하면서 ‘진짜 내가 이거 왜 하지?’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만큼 힘든 과정인 것 같아요. 그래서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로 잘 선정해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힘든 과정도 재밌으니까 계속할 수 있는 거니까요. 서로 관심 가지고 도와줄 수 있게끔 팀도 잘 짜야 하는 것 같구요.

      어쨌든 숫자와 데이터로 사람을 설득하고, 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끌어줄 사람을 뽑고, 투자금 받아오는 그런 일들이 힘들지만, 그만큼 경험이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잘 되면 돈 많이 벌고, 엑시트 하구요 ㅎㅎ


      • To. DEVOCEAN Young

      Q. 신입으로 갖춰야 할 역량(예를 들어, skillset&마인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어떤 영역이든 간에 소통을 제일 먼저 봐요.제가 생각할 때 신입사원은 입사를 하자마자 1인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실력이 얼만큼 있는가?’도 중요하겠지만, ‘팀 내에 들어왔을 때 잘 어울려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인가?’를 제일 많이 볼 것 같아요. 특히, 데이터셋을 분석할 때 내가 아무리 기술적인 면에서 뛰어나다고 해도 그 데이터가 쓰레기 데이터인지, 버려서는 안 될 데이터인지를 판단할 때는 데이터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알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물어봐야 알 수 있거든요.

      그 다음으로 기술 셋이나 프로젝트나 협업 경험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얼만큼 노력했는지 같은 걸 보겠죠. 경험이 없으면 프로젝트나 발표하는 건 정말 추천해요.

      경험이 있다면 엄청 많은 경험을 나열하기보다는 자기가 자신 있는 언어 하나 정도나 본인이 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부분 한 두개정도를 적극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Q. 개발 외에도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실까요?

      🐢 저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를 건드려 봤어요. 잡다하게 몸 쓰면서 하는 것 위주로요. 술 공부도 해 본 적 있고요, 운동도 해요.

      사내 스쿼시 동호회 회장이기도 해요. 현재는 목공에 관심이 있어서 현재 사용하는 책상도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 솔직하게 말하면 좋은 평가를 받고 좋은 결과와 보너스 받을 때 제일 보람 느끼는 것 같아요. (웃음).

      힘든 점으로는 아무래도 회사는 여러사람들과 협업을 해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합을 맞추는 일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세대차이가 나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잘 풀어나가는 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마무리 및 소감

      • 이예슬

      학생끼리 모여서 개발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마음가짐을 바로잡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좋은 기회를 통해 전문가님께 직접 관련 얘기들을 들으며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되어 좋습니다.

      인터뷰 내내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시려고 노력해 주셔서 아주 감사했습니다.

      본문에도 많은 내용이 있지만 담아내지 못한 조언들까지도 너무 감사하게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

      데보션 유저 여러분께도 공유드리며, 특히 데보션 영 여러분께서는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내 주신 마법거북이님께 감사드립니다. 😊

      • 허혜인

      개발 현업에서 일하고 계시는 전문가님과 제대로 소통해보는 시간이 처음이라 인터뷰진행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전문가님께서 먼저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주도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학부생 때 배우는 것과 다르게 실제 회사에서 일하면서 알 수 있는 부분을 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전문가와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데보션 활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커뮤니티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김채현

      처음 인터뷰를 준비할 때에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할 만큼, 마법거북이님께서 미리 전달드린 질문지의 내용부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해 주셨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모든 내용들이 유익하면서도 재미있어 모두와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거북이님의 개인적인 내용은 인터뷰 글에 담지 않았기에 아쉬울 정도입니다!)

      또, 단순 묻고 답하는 인터뷰가 아니라, 거북이님께서도 저희에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해주신 덕분에 편한 분위기에서, 공감가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현업에서의 다이나믹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 주셨고, 더 나아가 사내 벤처를 진행하시며 멋있게 살아가시는 마법거북이님만의 삶의 이야기와 태도를 듣고 배울 수 있어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며칠 뒤 테크 써밋 행사에서도 직접 만나뵙고 즐거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 주셔서,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한층 더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거북이님만의 태도와 열정, 응원을 기억하며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인터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보션영 아무것도모르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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